어제 자월도에서 16시10분에 타고 나오려 했는데 탑승 안내방송 나오겠지 하고 멍때리다 배가 출발하려 문도 올리고, 방향도 틀었는데 저희를 발견하고 다시 배를 돌려 탑승 할 수 있게 해 주셨어요. 정말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.
어제 그냥 가셨어도 뭐라 할말은 없었는데, 저희 가족을 발견하고 태워 주셨어요.
어제 배를 못 탓다면 가족에게 원망을 무척 들었을 꺼예요. 그리고 모든 스케쥴이 꼬였을 꺼예요.
어제는 경황이 없어 감사인사도 제대로 못했는데 여기에 감사의 글을 남겨요.
대부고속페리호 운행 관계자 분들께 감사합니다.